2015년 11월 30일 월요일

FT : 신흥국 경제회복의 험난한 길(2015.12.1)

EMs face a bumpy road to recovery


- 2016년 성장이 전망되지만 구조적 문제가 우려

  • 신흥국 경제는 6년 연속 GDP가 하락하면서 2015년 암울한 시기
  • 대부분 경제학자들은 2016년 신흥국들이 평균 GDP 수준으로 미약한 성장을 보이거나 2015년 성장수준에서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
  • IMF는 금년 3.9%에서 2016년 4.5% 성장을 전망


  • 반면 애널리스트들은 신흥국의 구조적 취약성, 중국 성장둔화, 미 연준의 긴축전환 등을 우려
  • 신흥국들은 2009년 선진국보다 7% 높은 성장을 기록하였으나 내년에는 2.1% 더 성장하는데 그칠 것(UBS strategist, Bhanu Baweja)
  • 신흥국 민간부채는 현재 GDP의 100%를 상회하고 있으며 이는 금융위기 직전 선진국보다 높은 수준
  • 높은 부채수준은 미 연준의 금리인상에 취약할 뿐 아니라 기업들이 부채상환에 많은 자금을 사용함으로써 투자여력을 낮추게 됨
  • 특히, 중국의 기업부채는 GDP의 160%(16.1조달러)로 미국의 2배 수준이며, 2019년 28.5조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S&P)
  • 세계무역도 2015년 위축되었는데 만성적인 과잉생산능력과 무역축소도 신흥국 성장의 장애요인
  • 금융위기 이후 미국의 소비수준이 회복되지 않고 있으며 유럽과 일본의 경제성장도 미약




IMF 위안화 SDR 편입(2015.11.30)



  • IMF는 11.30일 이사회(Executive Board Meeting)에서 위안화를 SDR(Special Drawing Rights) 통화군에 최종 편입하기로 결정
  • SDR내 위안화 편입비중은 10.92%로 달러화, 유로화에 이에 세번째이며 2016.10월 부터 발효
    • USD : 41.9% -> 41.73%
    • EUR : 37.4% -> 30.93%
    • CNY :  0.0% -> 10.92%
    • JPY : 9.4% -> 8.33%
    • GBP : 11.3% -> 8.09%
  • SDR 편입으로 향후 위안화 자산에 대한 각국의 외환보유액 투자 증가 예상
  • 중국의 추가적인 외환자유화 및 금융시장 개방 유인도 높아짐

2015년 11월 19일 목요일

FOMC 회의록 표현의 강도 이해

* 미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문이나 회의록에 등장하는 경기상황 표현이나 위원 숫자의 표현은 영어인데다가 정확한 의미를 이해하기가 어렵다. 이러한 표현을 지금까지의 관행에 비추어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 경기상황 표현

  • 완만한(modest) -> 점진적(modest) -> 견고한(solid) -> 강한(strong)


* 위원 숫자 표현

  • 한 두명( a couple of) -> 두 명 초과(a few) -> 세 명 초과(some) -> 세 명보다 좀 더 많을 때(several, a number of) -> 더 많을 때(many) -> 80~90%이상(most)
참고 : "해독이 어려운 FOMC 회의록", 한국경제, 2015.11.20

집밥백선생(E06, 2015.6.23) - 된장찌개

* 사전지식

  • 재래식 된장과 시판된장을 기호에 맞게 1:2 혹은 1:3 비율로 섞어 쓰면 맛있다
  • 된장찌개의 간은 오직 된장으로만 한다
  • 된장 맛보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자
  • 찬물에 푼 된장을 무서워하지 말자
  • 오래 끓이면 맛있으므로 중급레시피는 베이스 만들고 2번 끓인다
* 뚝배기 사용 팁
  • 새로 사면 쌀뜨물 넣고 끓임
  • 적당히 뒀다가 헹궈서 사용
  • 세제로 닦지 않는 것이 좋음
  • 쇠수세미로 닦고 물로 헹구는 것이 바람직
* 된장 베이스
  1. 냄비에 쌀뜨물을 종이컵으로 8컵 넣는다
  2. 끓이는 시간에 따라 두께를 정해서 무를 잘라 넣는다(무국보다 조금 두껍게)
  3. 찬물에 된장을 풀고 끓인다
  4. 끓어 오르면 된장 베이스 완성(시간 있을때 만들어서 언제든 사용)
  5. 된장베이스에 간마늘 한 스푼 넣기
  6. 텁텁한 맛이 난다면 설탕을 약간 추가(맛이 부드러워짐)
  7. 베이스는 재탕, 삼탕 끓이면 맛이 깊어짐
  8. 고추가루를 조금 넣으면 식당과 비슷한 색깔의 된장찌개가 됨

* 된장찌개 재료 준비
  1. 호박 깍뚝썰기(반 잘라 길게 세번 자른후 큐빅모양으로)
  2. 양파도 큼직하게 큐빅모양으로 자른다
  3. 표고 기둥 자른후 털어서 먼지를 제거하고 사용(기둥 버리지 말고 함께 씀)
  4. 표고도 두껍게 썰고 청양고추, 홍고추, 대파도 썰어 준비
  5. 두부도 큐빅모양으로 썰어 물에 넣어둠(탁해지는 것 방지)
* 기본 된장찌개 조리
  1. 뚝배기에 재료를 넣음
  2. 국자로 베이스를 넣고 끓임
  3. 된장찌개가 넘치려는 시점에 두부를 넣고 완성
  • 달래, 바지락 활용 가능
  • 바지락은 재료 넣을때 넣으면 됨
* 강된장식 차돌 된장
  1. 소고기(우삼겹, 차돌, 불고기거리 등) 준비하여 얇게 채썰고 뚝배기에 넣음
  2. 고기를 붉은 색이 없어지고 기름이 나올때까지 볶음
  3. 무를 채썰어 넣고 함께 볶음
  4. 쌀뜨물을 자박자박하게(살짝 잠기는 정도) 넣음
  5. 된장:고추장(3:1 or 4:1) 넣고 설탕 약간 추가
  6. 간마늘 한스푼 추가
  7. 색깔을 보면서 된장, 고추장 추가
  8. 끓기 시작하면 매운고추, 파를 썰어 넣어 완성

2015년 11월 18일 수요일

2015.10월 FOMC 의사록

◆ 경제상황

  • 대외 불안요인이 진정된 가운데 경제상황의 완만한 개선(moderate expansion)이 지속되고 있음
  • 인플레이션은 노동시장이 개선되고 에너지·수입재 가격하락의 일시적 효과가 사라지면 연준의 목표수준에 완만하게 수렴할 것
◆ 통화정책

  • 12월 회의까지 금리인상 요건이 만족될 것으로 예상
"Most participants anticipated ... these conditions could well be met by the time of the next meeting."

  • 금리인상 지연을 피해야 하는 이유
    • 시장 불확실성 증폭
    • 저금리 지속에 따른 금융시스템 불균형 심화
    • 연준 정책에 대한 신뢰성 훼손


2015년 11월 17일 화요일

교역조건지수

* 교역조건(Terms of Trade, TOT)

교역조건은 수입품에 대한 수출품의 상대가격으로 수입가격에 대한 수출가격의 비율을 의미하며 수출품 한단위로 수입할 수 있는 수입품의 양으로 해석할 수 있다.

만약 수출가격이 Px, 수입가격이 Pm 이라면 Px/Pm 으로 표현되며, 수출가격이 상대적으로 높다면 교역조건이 상승하고 반대의 경우 교역조건은 하락한다.

예를들어 한 나라가 사과를 수출하고 오렌지는 수입한다면 교역조건은 사과가격/오렌지가격이 된다. 이는 사과 1개를 수출하여 수입할 수 있는 오렌지의 양과 같다. 많은 상품을 수출하고 수입하는 경제에서는 교역조건 산출을 위해서는 가격지수가 필요하다.

교역조건은 환율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도 있는데 통화가치가 상승하게 되면 교역조건이 개선되는 결과를 낳는다.

따라서 가끔 신문지상을 통해 교역조건이 악화되어 수출이 부정적이라는 둥 하는 기사는 사실 교역조건과는 아무 관계가 없다고 할 수 있다. 오히려 교역조건이 악화되면 수출품의 가격이 하락하는 것이니 물량 측면에서는 수출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지 않을까?


수익률 및 변동성 연율화

* 수익률 연율화


  • 1개월 수익률 0.5%일때 연수익률로 연율화
    • (1+0.05)^12 - 1 형태로 계산 -> 6.17%
  • 반대로 연수익률 6.17%를 월 수익률로 환산
    • (1+0.0617)^(1/12) - 1

* 변동성 연율화


  • 변동성을 분산이라고 한다면 1일 변동성은 Var(a1) 이라 할 수 있음
  • n 기간동안의 변동성은 Var(a1) + Var(a2) + ... + Var(an) 으로 표시할 수 있는데 일 변동성이 모두 같으므로 NVar(a1)과 동일
    • Var(a1)+Var(a2)+ ... + Var(an) = N·Var(a1)
  • 보통 변동성의 척도로 사용되는 표준편차(%단위로 측정되며 분산은 %^2이므로 해석이 어려움)로 변환해보면 다음과 같다
    • SQRT(Var(a1+Var(a2)+ ... + Var(an)) = root N·SQRT(Var(a1))
  • 따라서 표준편차로 표시되는 변동성은 표준편차*SQRT(N)의 형태로 연율화할 수 있다.
  • 일변동성을 연율화할때는 보통 영업일수 252를 사용
    • 아마 휴일은 변동성이 0이기 때문에 제외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ECB 추가 완화정책 실시 가능성('15.12.3 통화정책회의)

* 배경
  • 10월 ECB 통화정책회의 이후 추가 완화정책 실시 기대 확산
  • 경제성장세 및 인플레이션 지표 부진
  • 채권매입 정책효과 미진
  • 신흥국 경제둔화에 따른 경기하방리스크 증대
  • 11.19일 Draghi 총재가 유럽의회 경제통화위원회에서 "12월에 아무조치도 취하지 않는 것은 실행가능한 옵션이 아니다(doing nothing in December is not a viable option)이라고 발언

* 추가 양적완화 수단
  • 수신금리 10bp 인하(기존 -20bp -> -30bp)
  • QE  매입규모 확대 및 기간 연장
    • 매입대상 채권의 개별 매입한도 확대(25% -> 33%)
    • 월별 매입규모 600억 유로 -> 700~900억 유로
    • 2016.9월까지인 매입기간을 6개월~1년 정도 연장
  • 정부소유기업 채권 및 지방정부채 등으로 매입대상 확대

* 기대효과
  • 단기금리 하락 및 curve steepening
  • 유로화 약세
  • 독일국채 대비 주변국 국채 스프레드 축소

2015년 11월 16일 월요일

FT : 파리 테러의 경제적 영향(2015.11.17)



  • IS의 파리 테러이후 주가가 다소 하락하고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는 등 금융시장이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임
  • ECB의 고위 관계자는 파리테러로 유로존이 직면하고 있는 경제적 어려움이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를 표명
  • 그러나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은 과거 마드리드(2004.3.11), 런던(2005.7.7)의 예를 들며 테러의 영향은 제한적이고 단기적일 것이라고 전망



ECB officials warn of economic fallout

  1. ECB 고위 관계자들은 소비지출과 투자 둔화에 따른 경제적 위험을 강조
  2. 부총재인 Vitor Constancio는 비록 지금까지 시장이 조용한 모습이지만 테러가 유럽이 직면한 문제를 악화시킬수 있다고 발언
  3.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Peter Praet는 이런 종류의 사건이 신뢰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이 명백하며 앞으로 지켜봐야할 부분임

* 과거 사례
  • 미국 9.11 테러(2001.9.11) : 테러후 S&P 주가지수가 5일간 12% 하락, 회복하는데 1달 정도 소요
  • 발리 테러(2002.10.12) : 자카르타 지수가 테러당일 10% 하락, 11월초 하락분 회복
  • 마드리드 테러(2004.3.11) : 스페인 IBEX 35 주가지수가 당일 2.2% 하락하는 등 나흘간 7%하락, 4월초 테러 직전 수준으로 회복
  • 런던 테러(2005.7.7) : FTSE 100 주가지수가 당일 1.4% 하락했으나 다음날 직전 수준으로 회복



연속복리수익률(ln)


삼겹살 수육

삼겹살 수육 만들기

* 재료

  • 주재료 : 삼겹살 600g(3인 정도 적당)
  • 부재료 : 마늘 8쪽, 된장 2큰술, 인스턴트 커피 1봉지, 생강 1조각(생강가루도 무방), 대파1개, 청주 1/2컵(와인, 소주 무방), 통후추 20알, 양파, 소금
* 조리
  1. 삼겹살을 냄비에 넣고 삼겹살이 잠길정도로 물을 붓는다(육수가 끓을 때 넣을지 고민했으나 찬물에 넣어도 쫀득하고 맛있게 조리됨)
  2. 양파(통으로), 마늘, 대파, 통후추, 생강, 인스턴트 커피, 청주, 소금을 넣는다
  3. 된장 2큰술을 풀어준다
  4. 가스렌지에 불을 켜고 센불로 끓이기 시작한다
  5. 팔팔 끓기 시작하면(약 10분후) 중불~약한불 정도로 불을 낮춘다
  6. 45분 정도 경과후 젓가락으로 삽겹살을 찔러보아 쉽게 들어가면 다 익은 것임
  7. 불을 끄고 삽겹살 덩어리를 건져서 잠시 식힌다(뜨거우면 썰기 힘듦)
  8. 어느정도 식은후 먹기 좋은 정도로 썰어서 접시에 담는다
* 시식
  • 쌈채소, 마늘, 쌈장 준비
  • 새우젓이나 보쌈용 무채를 곁들여도 좋을 듯

2015년 11월 15일 일요일

FT : 개혁이 필요한 이탈리아 경제(2015.11.16)

  • 이탈리아 수상의 경제수석인 Yoram Gutgeld가 이탈리아 경제가 당분간 세계경제의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한 것은 어떠한 정치적 이유가 있었던 간에 현재의 글로벌 경제상황을 고려할때 적절하지는 않은 것 같다.
  • G2의 성장부진에 프랑스 테러라는 악재까지 더해진 상황에서 유로존의 경기회복은 아직 요원해 보이는 데 이탈리아 역시 예외는 아닐 것이다.
  • 취약한 은행부분의 건전성 회복이 최우선 과제일텐데 Renzi 총리의 선택이 세금감면을 통한 득표유지라면 이탈리아의 경기회복은 우려스럽게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The Italian recovery is not what it seems(FT)

  1. Renzi 총리 경제수석은 이탈리아 경제가 세금감면 및 개혁정책에 힘입어 12~24개월간 세계경제에 영향받지 않을 것이라 발언
  2. G7국가중 하나인 이탈리아가 세계경제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생각에 동의하기는 어렵고 오히려 G2리스크 증가에 대한 대비가 부족해 보임(유로존 잠정 GDP 1분기 0.4%, 2분기 0.3%, 3분기 0.2%로 하락 추세)
  3. 이탈리아 실질 GDP는 유로화 출범직후인 2000년 초반 수준이며 2008년 금융위기 이전보다도 9% 낮으므로 이탈리아 경제의 안정이 이탈리아의 유로존 잔류에 중요
  4. 유로존 GDP의 하락추세는 우려스러움
  5. 이탈리아 은행의 구조조정이 아직 진행되지 않았으며 내년부터 시행될 bail in 규제하에서는 훨씬 더 어려운 작업이 될 것
  6. 공공행정 및 사법개혁 대신 주택세 감면을 선택한 Renzi 총리의 득표 정책은 경제변화에는 부정적
  7. 2016년 이탈리아 재정적자는 2.2~2.4%로 예상되는 데 은행부분의 위기와 경기침체가 겹친다면 훨씬 더 악화될 수 있음
  8. 이탈리아는 정치적 이유로 유로존을 탈퇴하지는 않겠지만 이러한 경제적 요인들이 유로존 탈퇴의 이유가 될 수도 있을 것임
Financial Times 2015.11.16
Wolfgang Münchau

2015년 11월 12일 목요일

집밥백선생(E05, 2015.6.16) - 양파 캐러멜 카레

* 사전지식
  • 고형카레 : 가루카레에 팜유를 넣어 고체로 만든것으로 좀 더 고소한 맛
  • 모든 재료를 넣어서 충분히 우려낸 후에 카레가루를 넣어서 마무리
  • 일본의 최근 경향은 양파를 먼저 볶음(요리사 마다 다른 의견)
  • 칼질할때 손끝은 안쪽으로 오므려서 다치지 않게 함
  • 양파와 후추가루는 궁합이 매우 좋음

<양파 캐러멜 카레>

   1. 양파를 푹 볶음(3개)
   2. 재료는 채썰어서 사용(칼질이 안되면 채칼 사용)
   3. 고기는 어느 것이나 가능(소고기는 불고기거리가 유용)
   4.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채썬 양파를 넣고 푹 볶음(갈색으로 변할때까지)
   5. 볶을때 후추가루를 골고루 뿌리고 계속 볶음(캐러맬색이 될때까지)


   6. 남은재료(소고기, 감자, 당근) 넣기
   7. 채소가 어느정도 익으면 물(카레 설명서만큼) 넣기
   8. 육수가 충분히 우러난후 카레가루 투하 
   9. 카레가 다 풀리면 완성 

* 옵션
  • 설탕 : 부드러운 맛이 배가됨
  • 고운 고춧가루 : 색감이 진해지면서 매콤
  • 생강 아주 쬐금 : 매콤한 맛
  • 케첩 : 신맛이 더해지며 깊은 맛
  • 버터 : 고소한 맛

2015년 11월 11일 수요일

FT : 신흥시장국 둔화는 세번째 그리고 마지막 위기(2015.11.12)

  • 금융위기 발생에 따른 미국의 양적완화, 유로존 재정위기 이후 양적완화 그리고 이제 신흥시장국 경제성장 둔화라는 세번째 위기에 직면해 있는데 Goldman Sachs의 Peter Oppenheimer(Chief Global Equity Strategist)는 이 위기를 잘 극복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 주식 전략가로서 어쩔 수 없이 긍정적인 전망을 하는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미국의 금리인상 전망,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라는 G2 리스크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조금은 낙관적인 전망이 아닐까 싶다.

EM slowdown will prove to be the third and final wave of crisis(FT)
  1. 2010이후 자산가격 상승 및 상품가격 하락의 조합은 모순적인데 이는 글로벌 성장둔화 및 양적완화에 기인
  2. 최근 신흥시장국 성장둔화, 상품가격 하락 및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에 따른 자산가격 상승세 지속에 대한 우려 증가
  3. 금융위기 이후 전세계는 1차(미국 주택시장 붕괴에 따른 양적완화), 2차(유로존 채무위기 및 양적완화) 위기를 겪어 왔으며, 이제 신흥국 경제둔화라는 세번째 위기에 직면하였며, 특히 많은 신흥국의 수출대상인 중국의 경제성장률 둔화가 이를 증폭
  4. 장기불황(Stagnation) 또는 경제정상화의 갈림길에서 Goldman Sachs는 신흥국 경제둔화의 영향이 과대평가 되어왔고 최근의 위기를 마지막으로 세계경제가 안정화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
긴축적인 통화정책, 가계 저축의 조정, 실질임금의 하락, 불확실성 증가 등으로 위축되었던 소비가 상품가격의 하락과 기술 혁신으로 개선될 수 있을 것

Financial Times 2015.11.12

Peter Oppenheimer(chief global equity strategist at Goldman Sachs)

집밥백선생(E26, 2015.11.11) - 떡볶이


* 기초지식

 - 밀떡 : 양념이 잘 배어들며 부드러운 식감
 - 쌀떡 : 오래 조리해도 쉽게 퍼지지 않으나 양념이 덜 배며 쫀득한 식감
            (어묵 국물에 넣어서 밑간이 배게한 다음 조리하는 경우 있음)

* 주의사항

 -  고추장을 많이 넣으면 텁텁한 맛이 남
 -  고운 고추가루, 굵은 고추가루는 색감
 -  고추장으로 간을 다 맞추면 텁텁한 맛이 강하므로 진간장 사용


<초간단 떡볶이>

* 밀떡이 간이 잘 배고 부드러우나 없을 경우 떡국떡 추천

* 재료 : 파, 떡국떡, 밀떡, 어묵

* 양념장 : 설탕(조청, 물엿, 올리고당, 꿀 가능), 고춧가루(청양고추 추가 가능),
             고추장, 진간장, 물(육수, 사골국물, 멸치국물, 다시마 국물, 채수), 후추 약간

  - 비율 : 설탕 1컵, 고춧가루 1컵, 고추장 2/3컵, 진간장 반컵, 물 한컵

* 조리

  - 떡국떡 2컵, 파, 어묵 썰어서 준비

  - 프라이팬에 떡, 어묵 넣기

  - 양념장 반컵 넣기

  - 양념장 두배의 물(한컵) 넣기

  - 국물이 졸아들 때까지 끓이기(도중에 파, 밀떡 넣기)

   <쌀떡을 사용할 경우 물을 더 넣고 오래 졸이기>

  - 마지막에 후추 약간 톡톡

* 얇은 떡은 센불, 두꺼운 떡은 약한 불로 오래 졸이기


<즉석 떡볶이>


* 얇은 프라이팬 준비

* 오래 끓이면서 먹는 즉석떡볶이는 쌀떡 추천

* 재료 : 쌀떡, 어묵, 양배추, 당근, 양파, 대파, 삶은 달걀, 조그만 물만두, 라면

* 조리

 - 만두 4개를 먼저 바닥 네쪽에 넣기

 - 양배추 썰어서 가운데에 넣기

 - 양파, 대파 썰어 넣기

 - 당근 채썰어 넣기

 - 어묵, 만두, 라면 반개 넣기

 - 맨 위에 떡(너무 많지 않게), 소세지 사리

 - 기본 양념장에 춘장 한스푼을 넣어서 섞음

 - 냄비에 양념장 세국자 넣고 삶은 계란 올리기

 - 물은 차오르는게 보일 정도로 자작하게 붓기

 - 불 켜고 조리

 - 약간 끓기 시작하면 바닥에 깔아놓은 만두 반으로 자르기

 - 쫄면은 물을 추가하고 위에 살짝

* 시식

 - 라면사리와 어묵 먼저 익은 것 먹기

 - 도중에 물 추가하며 먹으면 됨

 - 먹다가 모짜렐라 치즈 추가 가능

 - 재료가 눌어붙으려고 하면 물 추가하고 재료(만두) 더 넣기

* 쫄면, 만두, 치즈는 바닥에 눌러붙으니 먹다가 더이상 재료 추가하지 않을때 넣기

* 밥볶기

 - 밥한공기 추가(비빈다는 개념으로)

 - 김가루 넣기

 - 치즈를 넣은 경우 고소하므로 참기를 추가하지 않아도 됨